나폴리가 스페인 통치하에 있던 1602년 궁전이 완성되었지만 1734년 부르봉 왕조때부터 왕궁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그 후 19세기에 큰 규모로 개보수를 하였고 역대 나폴리 왕들의 석상이 왕궁 정면에 세워졌다. 그러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현재 내부에는 나폴리 왕가에서 전해 내려오던 소장품들과 미술 수집품이 전시된 박물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