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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크로아티아 6박 8일 일주 여행기와 여행팁
작성자
천**
작성일
2017.10.08
조회수
2,441
내용

크로아티아 6박 8일 일주 여행기와 여행팁

9월 2일 ~ 9일까지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며 느낀 후기와 여행 준비를 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팁을 공유합니다.

여행지마다의 설명은 다른 곳에 너무 많아 참고하실 만한 팁 위주로 썼습니다.

0. 준비하면 좋을 항목

- 유럽 유심침 : 국내 사전 구매 가능

- 지도 : 구글지도 앱에 렌터카로 이동할 경로 사전에 등록 후 출발


1. 여행 경로

1) 비행 경로

인천 -> 프랑크푸르트 -> 자그레브(IN)

두브로브니크(OUT) -> 프랑크푸르트(Lay Over) -> 인천

* 항공 : 루프트한자와 크로아티아 항공 이용

2) 크로아티아내 여행 경로

자그레브(1박) -> 플리트비체(1박) -> 자다르 -> 스플릿(2박) -> 마카르스카 -> 두브로브니크(2박)

2. 여행 후기

크로아티아는 멋진 자연 경관과 중세 시대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던 중 많은 사진과 

자료를 보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으로 담을 수 없을 만큼...


1) 출발... 환전...

인천에서 항공기가 지연되어 약 40분 정도 늦게 출발하였습니다.

자그레브에 도착하는 예정 시간이 자정에 가까웠던 지라 한국내에서 환전한 유로화를 쿠나로 어디서 바꾸어야 할까 

고민을 안고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였습니다.

크로아티아 항공을 타러 경유하는 곳에 다행히 환전하는 곳이 있어서 제가 가진 유로화의 일부만 남기고

환전하였습니다. 환전하고 알았는데 상당히 비싼 수수료를 지불했습니다.

바로 환전하셔야 하는 경우에는 소액만 환전하시고, 크로아티아 내에서 환전하시는 것이 나을 거 같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경유하기 위해 크로아티아 항공을 타러 가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습니다. 

(도보로 약 20분) 40분 정도 늦게 출발한 터라 약간 시간에 쫓기 듯이 경유하러 갔던 생각이 납니다.

혹시 저처럼 출발시간이 지연될 경우 경유 시간을 고려하셔서 가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2) 자그레브... 렌트

자정쯤에 자그레브에 도착하고 마중나온 친절한 기사님의 배웅으로 무사히

숙소(Hotel Panorama)에 도착하였습니다. 사실 처음 계획은 다음 날 오전은 자그레브 시내를 둘러보는 것이었으나,

서유럽을 다녀온 여행 경험이 있어서 경관이 비슷한 자그레브 시내 구경보다는 다른 곳을 보다 여행하고 싶어 바로 플리트비체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호텔에서 조식한 후 체크 아웃 후 바로 호텔 건물에 있는 SIXT 렌터카에서 렌트 후 플리트비체로 바로 향했습니다.

낯선 나라인 지라 운전에 대한 약간의 걱정이 되었으나, 톨게이트를 거쳐 플리트비체로 가는 길은 무난했습니다.

중간에 톨게이트를 이용하니 미리 요금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도중에 라스토케라는 작은 마을이 있어

잠깐 주차하고 경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시간되시는 분은 들러도 좋을 듯 싶습니다.


* 렌트카 이용 시 TIP

- 렌트카 보험 상품

출발전에 여행사를 통해 풀커버 보험상품으로 가입했습니다.

헌데, SIXT 에서 보험이 가입되어 있지 않다고 하여 당황하여

한참동안 담당자와 얘기하고 결국 여행사에서 고지해 준 대로 따로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은 여행사가 렌트보험을 가입한 곳이 SIXT 렌트카를 통해서 한 것이 아니라서

SIXT 에서는 제가 가입한 보험상품을 확인할 수 없어서 계속 권유 했던 것입니다.

권유하면 가입하지 말라고만 알고 있었던 터라 약간 당황했지만 중복가입하는 실수는 하지 않았습니다.

- 선주유(Prepaid Fuel) 가입

사실 이 계약 항목도 여행사에서 추천하지 않았지만, 짧은 영어 탓에 가입하고 말았습니다.

렌터카를 반납할때 거의 empty에 가깝에 사용한 지라 그리 손해본 거는 아니지만,

선주유 원하시지 않는 분은 계약서에 서명하실 때 해당 항목이 있으면 다시 얘기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 네비게이션

여행 준비를 하면서 이동할 경로를 구글지도앱을 이용하여 등록하여 구글지도앱과 렌트카에

준비되어 있는 네이게이션을 같이 사용하였습니다.

구글지도앱은 운전 중 통신이 좋지 못한 곳에서는 가끔 끊기는 경우가 있으나, 기다리면 바로 연결되니 

당황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 차량 스틱

원래 골프로 예약했으나, 차량이 없어 동종차량인 아스트로로 운전했습니다.

사이드바를 올리고 내릴때 그립감이 제가 국내에서 운전하던 차와 달라

사이드바를 풀고 잠글때 고생하였습니다. 출발 전 몇 번 확인하시고 운전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3) 플리트비체

숙소(플리트비체 호텔)에 점심을 좀 지나 도착하여 간단하게 매표소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바로 플리트비체

트래킹코스(H코스)에 나섰습니다. 

사진으로 접한 거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멋진 자연 환경을 가진 곳입니다.

트래킹내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어서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진행한 코스는 6시간 코스 였지만, 

짧은 코스를 하고 싶으신 분은 ST1 -> ST2 를 반드시 포함한 코스를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4) 자다르

처음에 여행지로 생각하지 않았다가 반나절 들렸던 곳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두브로브니크보다 좋았던 곳입니다.

종탑 올라가서 전망 보시고, 골목사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5) 스플릿

자다르에서 스플릿으로 이동하는 고속도로가 여행 중에 보았던 장관중에 하나입니다.

고속도로 옆에 돌로 된 산이 운전내내 이어지는데 처음에는 백년설로 덮힌 산이라 생각할 정도로

멋진 장관을 연출합니다. 렌터카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기대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스플릿은 도시로 들어오는 입구부터가 탄성을 자아냅니다.

예전 로마황제가 사랑했던 도시라 한 이유를 입구에서부터 알 것 같았습니다.

숙소(Perozovic Apartment)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무난했으나, 여기도 나름 큰 도시라 주차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네이게이션이 안내해 준대로 골목을 따라 갔으나, 결국 막다른 골목이었습니다.

골목이 상당히 좁았고 골목 양쪽에는 주차한 차로 빽빽한 터라 골목에서 후진하여 나오는 동안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다행히 주민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무사히 근처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제가 묵은 숙소같이 게스트하우스 형태나 아파트라고 되어 있는 곳은 따로 주차할 곳이 없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동전 준비하시고, 숙소에 도착하기 전 주차장이 나오면 바로 주차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네이게이션은 골목이 도로로 표기되어 있어 막다른 골목이 나올때까지 계속 안내해줍니다.

스플릿은 도보로 이용해도 오래 걸리지 않을 만큼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스플릿에서는 이틀을 보냈는데, 유럽사람들의 유명 관광지 답게 사람들로 아침 저녁 붐비는 곳입니다.

아침에는 재래시장을 이용하여 현지 과일(포도처럼 생긴 큰 자두와 초록 빛깔의 포도)을 맛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마르얀언덕에 올라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아침을 간단하게 먹은 후, 저는 마르얀 언덕 정상까지 올라갔지만,

시간을 절약하실려면 중간에 카페있는 곳까지만 올라가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사진찍기에는 카페있는 곳이 더 좋습니다.


* 주차 TIP

주차장 비용이 시간단위로 5쿠나 ~ 10쿠나 정도 선지불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녁 7시부터 오전 7시까지(시기마다 다름)는 요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니 숙소와 가까운 곳에 주차하실 경우에는

저녁 7시까지만 하시고 오전 7시전에 다시 지불하시면 비용을 절약 하실 수 있습니다.
 


 


6) 마카르스카

스플릿에서 두브로브니크 가는 거리가 꽤 되어 중간에 한 군데 들를려고 선택한 여행지입니다.

생각도 안하고 갔는데... 돌산을 배경으로 바다를 끼고 있는 휴양지의 자태가, 기대보다 훨씬 멋진 곳입니다.

여행지를 생각하실때 고려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마카르스카 들어가실때 톨게이트가 나옵니다. 카드로만 결제되니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7) 두브로브니크


마카르스카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 140킬로가 1차선 해안도로입니다.

경치는 너무 멋있으나, 일직선이 거의 없어서 운전 조심해야 할 듯 싶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크로아티아 인들이 운전을 상당히 급하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1차선 도로에서도 추월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두브로브니크에 거의 도착했을때 제 차 앞에서 추월하던 차가 마주오는 차와 충돌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현혹되시 마시고 안전운전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두브로브니크는 유명 미드인 '왕자의 게임'을 촬영한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 지 관광객도 생각보다 많았고, 물가도 상당히 비쌌습니다.

성곽과 케이블카가 있는 구시가지는 생각보다 작아서 하루 정도면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2일을 숙박했지만 꽉찬 하루 정도면 좋을 듯 싶습니다.

저녁은 계단사이에 있는 골목에서 드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8)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많아 Lay Over로 시내 구경을 하였습니다.

공항에서 지하철로 3정거장이면 시내에 갈 수 있어

대기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미리 Lay Over로 준비하시고 다녀와도 좋을 듯 싶습니다.

뢰머광장과 괴테하우스가 있는 곳이니 미리 찾아보시고 방문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 라운지 이용 TIP

프랑크푸르트 공항내에서 라운지 이용하실 분은 Lay Over로 수속 절차 받으시기 전에 라운지 위치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수속 밟고 들어오시면 루프트한자 라운지 이외 타 라운지는 없었습니다.

수속 이전에 꼭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두서 없이 글을 써내려 갔습니다. 조금이나마 즐거운 여행에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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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개인적으로 다시 간다면 둘러보고 싶은 여행지

플리트비체 > 마카르스카 > 자다르 > 스플릿 > 두브로브니크

준비해주신 장금화차장님 이글을 대신해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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