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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Trave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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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주간의 나홀로 유럽여행. 계획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블루!
작성자
박**
작성일
2024.01.31
조회수
857
내용

이번 겨울이 아니면 이렇게 긴 휴가는 가기가 어려울 것 같아

2023년 4월쯤 또 급박한 추진력으로.. 다가올 겨울 유럽여행을 알아보았다.

혼자서 이것저것 예약하려 알아만 보다가

맡은 사업 등으로 너무 바빠 차일피일 미뤄지고 계속 시간만 흘려보내다,

근데 또 오랜만의 해외여행을 패키지로는 가고 싶지 않은 마음.... 다들 공감할거야....

그 때 예전에 친구가 소개해준 젊은여행사블루 사이트가 생각났다.

혜민이가 이곳을 통해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넘 좋았다고 했었어서..

자유여행을 잘 할 수 있게 여행계획 짜는 걸 도와주는 곳이라길래

극강의 파워 P인 나는 '견적이나 받아볼까?' 싶어서 네이버에 검색해봤다.

맞춤여행 컨설팅받는 탭이 있길래 가고 싶은 나라, 도시, 날짜, 선호하는 숙박 옵션 등을 체크하고 컨설팅 요청을 했다.

사이트에서 본 자유여행 1세대분들이 만드셨다는 문구가 아직도 와닿네.

견적문의를 드리면 카카오톡 블루채널을 통해 내 담당자분께 연락이 온다.

담당자분과의 연락은 카카오톡 및 메일로 주고받았다. 다들 답장이 빠르시다.

(저 담당해주신 강재언 담당자님, 김하나 담당자님 최고예요~)


처음 받은 간단한 견적서에는 내가 요청드린 나라와 도시를 오갈 수 있는 교통편, 이동시간, 숙박시설 및 견적가가 제시되어 있었다. 내가 수정하고 싶은 부분을 수정하고 확정하면 (나는 마음에 들어서 크게 수정하지 않았지만)

상세사항을 포함한 수정견적과 진행절차에 대한 메일이 다시 온다.

젊은여행사블루에서 잘 찾아주셔서인지 나는 대한항공 유럽 직항 왕복항공권을 125만원에 겟할 수 있었다. 

요즘 치솟은 유럽 물가에 비하면 정말 저렴히 겟한 편...!!럭키

예약금 입금, 열차 티켓값 입금 등 급한 것만 끝내면 이제 여행 2주 전까지는 크게 할 일이 없다.

상세 계획에는 추천 여행 코스도 나오지만, 말그대로 추천일 뿐 꼭 저대로 갈 필요는 없다. 

난 그저 숙박과 항공 및 열차편을 다 예약했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

해외여행 혼자 가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 가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만 해도 살짝 걱정스러웠는데, 

숙소 및 교통편이 거의 해결되고 나니 정말 큰~ 산을 넘은 것 처럼

여행이 두렵지 않고 듀근듀근 기대만 되었다.

젊은여행사블루에서 예약하면 여러가지 특전을 제공해주는데

그중 유럽여행 책을 먼저 택배로 보내주셨다.

무려 2023-2024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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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젊은여행사블루가 센스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작정하고 써보겠다.

1. 여행정보 안내에 진심이다.

시간이 흘러흘러 여행 2주 전이 되면 블루에서 아주 엄청난 택배를 받을 수 있다.

동구밭 키트, 여행네임택, 멀티어댑터, 각종 교통티켓과 박물관 티켓, 도시별 지도 등 여행정보가 들어있다. 열차 시간이나 최신정보를 반영해주기 위해 미리 보내지 않고 여행일정에 맞춰 2주 전에 보내준다고 했다. 감동스러운 건 각 티켓과 지도마다 아래 사진처럼 형광펜과 포스트잇으로 정성껏 표시해주신다는 것..... 이건 진짜 감동이지. 이렇게까지 해주지 않으셔도 구글 지도를 통해 다 찾아볼 수 있지만, 해외여행을 처음 가거나 또는 오랜만에 혼자 가서 불안한 사람들에게는 구세주같은 손길이다. (나ㅋㅋ) 블루에서 택배로 보내준 열차티켓 및 바우처들, 여행중 잘 가지고 다녔다.

2. 블루에서 주는 멀티탭 꼭 챙기세요.

블루에서 주는 검은색 멀티어댑터 짱 튼튼하고 좋으니 꼭 챙겨가시길.

다이소에서 산 어댑터랑 해서 2개 가져갔는데 다이소꺼는 충전이 안되더라ㅋㅋㅋ

블루에서 준 어댑터 아니었으면 핸드폰 충전 못할 뻔.....아찔//ㅁ//



3. 최신판 여행책 덕분에 내 여행이 더 풍부해졌음

나는 아날로그를 사랑하는 사람이라 (핸드폰 조작을 잘 못함.ㅋㅋㅋ)

여행지에서 밥먹을때나 이동할때나 숙소에서나, 그 나라 여행책자 읽는 걸 좋아한다. 평소 해당 나라에 대한 지식을 미리 쌓아놨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했기에

여행책자를 나라별로 소분해서 가지고 간 걸 후회하지 않는다.

여행짐을 정말 최~~소~~~한으로 들고갔는데, 저 여행책자 만큼은 들고갔음:-) 아주 유용!

충분히 읽고 다른 나라로 이동할 때는 버리고 옴^^ 




4. 센스있게 기차 역 바로 앞에 있는 숙소로 추천

숙소를 또 안 말할 수가 없네요.

예전의 나는 도미토리 숙소만 찾아다녔던 가난한 대학생이었지만

나 지금은 돈 벌고 있짜냐...1인실 호텔로 가고 싶어요... 요청드렸더니

그에 알맞은 숙소들을 추천해주셨고, 오케이했고,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내 숙소를 추천해주신 기준을 보니 '기차역 바로 앞'이었던 것 같다!

2주간 이동이 많았던 내게 최적의 숙소들이었고, 그렇다고 이상한 곳이었느냐?

아니아니... 숙소 뷰 좀 보세요...세상에....

모든 숙소가 다 마음에 들었고 굉장히 깨끗했고 보안도 철저했음.

빈대 이슈가 한창일 때라 이번엔 빈대 퇴치제도 가져갔었는데

숙소에 단 한 마리의 벌레도 없었다! ㅎㅎ

비수기라 그런지 숙소에 한국인들이 많지 않은 것도 좋았음.



*참고) 블루의 꿀팁 전수: 일찍 일어나는 게 부담스럽지 않다면, 꼭 조식 포함하기/그게 어렵다면 밀박스 신청하기

유럽 물가가 너무 비싸서 모든 끼니를 밖에서 떼우기가 부담스러웠는데 호텔 조식이 적당히 맛있어서 좋았음.

만약 일찍 일정이 있어서 조식을 못먹게 된다면 하루 전날에 미리 조식박스 만들어달라고 하면 시간 조율해서 만들어준다. 이것도 블루에서 알려준 꿀팁~~ 나는 이런서비스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이번 여행중에 두 번 정도 밀박스 받아서 먹었다! 호텔별로 다르니 체크인할 때 꼭 물어보기*



5. 센스있는 이동 열차 자리 (짐칸 옆)

내가 가고 싶은 도시들이 떨어져있다 보니 이동이 많았는데

소매치기로 유명한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포함해서 다니려니 캐리어 통째로 훔쳐가진 않을까 많이 불안했다. 그래서 각종 보안장치를 이중, 삼중으로 준비했는데...ㅎㅎ 우연인지 아닌지, 열차에 탈 때마다 거의 짐칸 옆 자리가 내 자리였다. 아무 좌석이나 탈 수 있는 오픈 열차 말고 좌석이 지정된 열차는 항상 짐칸이 근처에 있어서, 이동하는 몇 시간동안 불안에 떨지 않고 편하게 짐을 확인하며 갈 수 있었다!!

열차 티켓을 대신 예약해주신 블루 담당자님의 센스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 있음.

6. 블루 통해 박물관 투어 신청 - 가이드님이 최고였음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이탈리아의 바티칸 박물관은 도저히 내 힘으로 알차게 돌아다닐 수 없을 것 같아 블루를 통해 투어 신청을 했는데, 현지에서 만난 박물관투어 가이드님이 진짜 최고였다.

전문적이시고 (쓸떼없는 말 안하시고) 완전 열정적이시고 조곤조곤 차분하셨다.

각 투어 모두 우르르~~ 깃발 들고 다니는 게 아니라 5-6명씩 소규모로 진행되었던 점도 좋았고 '와 저걸 어떻게 다 아시지' 싶게 궁금한 것들도 많이 대답해주셔서 진짜 알찬 시간이었고, 이야기를 들으며 박물관을 돌아보니 그 웅장함이 겁나 와닿음ㅎㅎ그 안에 있었지만 벌써 또 오고 싶었다. ㅜㅜ 가이드님이 다른 관람객분들을 존중하시며 우리에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이거 진짜 중요)

*참고) 우리 가이드님들 더 잘 되시라고 후기에 언급해보는 성함ㅎㅎ

(노마드 트래블 바티칸 투어 - 강병국 가이드님 굿)

(유로자전거나라 루브르 투어 - 정희태 가이드님 굿)




7. 특전이 짱이다. 파리 세느강(센강) 유람선 티켓 및 기타 할인권 제공

특전으로 무려 파리 센강의 '바토 파리지앵 유람선 무료 티켓'을 준다.

내가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 탈 수 있어서 나는 석양이 질 무렵에 탔는데,

비가 내린 후였지만, 석양이 비추는 센강은... 말해모해, 이렇게 이쁠 일이야,,,


그 밖에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할인권도 안내해준다.

스위스 융프라우요흐에 올라갈 수 있는 산악열차 티켓은

동신운항이라는 우리나라 여행 업체에서 무료로 온라인에 풀고 있는 할인권을

출력해가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난 그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블루가 안내해주고 직접 할인권도 챙겨주어서 알게 되었다. 다만 유효기간이나 금액 등은 해마다 갱신되었을 수 있으니, 너무 블루에게만 의지하지 말고 본인도 스스로 알아보아야 함!

8. 손가락공주 핑프같은 질문도 친절하게 답해주시는 담당자님

아니...내가 너무 오랜만에 여행이라, 지금까지 내가 했던 질문들을 살펴보니

너무 핑프 같았더라구요.... 여행을 다녀온 지금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 일들인데, 여행 전엔 왜이리 불안했는지 별걸 다 물어봤네ㅋㅋ그럼에도 친절히 빠르게 답해주신 젊은여행사블루 강재언 담당자님 느~무 감사하다. 그리고 지금은 비록 휴직하셨지만 내 일정을 함께 계획해주신 그 전 김하나 담당자님께도 감사드린다. 

9. 주말비상연락망 체계가 있다.

사실 여행을 떠난 이후부터 어떻게 꾸려나갈지는 이제 여행자의 손에 달린 것.

하지만 열심히 알차게 자유여행을 하는 중에도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

미리 예약된 숙소나 교통 및 신변 부분 관련해서 말이다.

평일에는 카톡으로 여쭈면 되지만 주말에는 어떻게 해야하나?

블루에는 급한 상황에 대비한 주말 비상연락 카톡채널이 있고 그걸 사전에 안내해주셨다.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남겨놓으면 급한 사항이라 판단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신속히 답변해준다고 한다.

나는 다행히 주말 비상연락을 써본 적은 없다.

하지만 이런 체계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심적으로는 안심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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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젊은 여행사블루는 굉장히 메리트가 있다.

사람마다 여행을 하는 성향이 다르겠지만, 만약

내가 자유여행을 좋아하는데 여행 계획 짜는 것에 익숙치 않다면

내가 여행 계획 짜는 것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여행은 좋아한다면

여행 중 숙박과 교통 예약부분에서 도움을 받고 싶다면

젊은여행사블루를 선택하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블루를 통해 예약한다고 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관광코스가 있다던가 그런건 전혀 없다. 

패키지도, 세미패키지도 아니기 때문.

게다가 무려 맞춤여행 컨설팅 비용을 따로 받지 않는다는거...!!

그렇다고 가격이 좀 비싼듯 싶은가? 그렇지도 않다.

내가 다녀온 왕복항공권가격 이야기하면 다들 왜케 싸게 했냐고 깜짝 놀란다.

내겐 딱 맞는 아주 좋은 자유여행 파트너 업체.

왜 이제서야 알았나 싶다.

다음에 남편이랑 가는 해외여행도 블루통해서 예약할 거예요. 

감사했어요, 블루! 번창하세요, 블루!





이번 유럽여행에서 직접 찍은 사진들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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