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벤트들을 만나보세요.

여행후기

여행후기 Travel Review

나를 떠나 나를 찾는다.
젊음, 용기, 미지에 대한 도전정신, 뜨거운 열정을 나눠주세요!

목록
즐거웠던 6박8일 돌로미티 여행
작성자
김**
작성일
2026-06-23
조회수
5
이번 즐거웠던 이태리 돌로미티 6박8일 여행에서 겪었던 점 몇가지 말씀 드립니다.

첫째, 이번 6/8일 출발 일정이 돌로미티 핫 씨즌 바로 직전이었던 듯 합니다. 약 1주 빠른 듯?
세체다 케이블카 예약이나 아우론조산장 주차 예약이 약 1주 전에도 가능했어요.
10시 세체다 케이블카 예약에 맞추느라 이른 아침부터 서돌러 출발해서  케이블카 앞 주차장을 찾아다녔는데 한바퀴 돌면서 하나 남은 자리를 확보할 수 있었고요. 예약 시부터 주차가 어렵다는 강조를 계속 듣던 상황이었는데.
케이블카 타는 곳은 예상대로 무척 많은 사람이 장사진을 치고 있었지만 예약 시간 확인 후 쉽게 탈 수 있었어요, 1시경 내려오는데 올라오는 케이블카는 빈채로 오더군요.
다른 싸이트들도 거의 비슷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들었던 바처럼 심하지는 않았어요.
아마 돌로미티 주면 호텔 사정도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둘째, 돌로미티 산악 운전이 만만치 않았으나 한편 흥미롭기도 했어요. 오티세이에서 코르티나담페초 가는 길에서 180° 도는 꼬블꼬블 S자 커브의 연속인 가르데나 패스 운전은 자못 긴장되었어요. 제한속도도 60-90 km여서 조금만 여유를 가지려다 보면 뒷차가 꼬리를 물고, 그러니 계속 돌아 나아가야 하고. 도중에 사고 현장도 목격하면서. 다음날 아내는 입을 벌리기 힘들다고 불평. 이를 하도 꽉 물면서 와서 그렇다고. 
코르티나담페초에서 꼬모까지의 6시간 운전도 조금은 힘들었지요.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것은 힘들 것 같아서 벨루노, 트레비소를 지나 베로나를 거쳐가는 길을 택했는데 34°가 넘는 기온에 남쪽과 서쪽 해를 받으며 가다보니 두번이나 도중에 쉬면서 갔지만 우리 모두 멍해지는 것을 느꼈지요.

셋째, 돌로미티에서의 호텔이 블루의 훌륭한 어레인지로 좋았습니다.
오티세이 근처 호텔 Santre Dolomythic home은 Plose 산 꼭대기에 있어 폭우를 뚫고 올라가 도착했는데 전망이 아주 좋고, 어쩐 일인지 멋진 정원의 테라스가 있는 스윗 룸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줘서 한층 좋았어요. 다음 날 하루종일 비가 많이 와서 일정을 취소하고 호텔에서 쉬었습니다만 오히려 좋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좋은 방이었기 때문이었지 않았나 싶어요. 코르티나담페초에서 호텔 de Len도 친절한 응대로 편안하게 이틀밤 지냈어요. 주차 문제는 발레 써비스로 해결했고요. 일반 주차비의 두배이긴 합니다만.
두 호텔 모두 식사가 좋아서 조식은 테이블에 주문해서 훌륭히 조리된 음식을 먹었고요, Santre Dolomythic 에서 제공된 석식은 수준이 상당히 높았어요.
꼬모에서의 호텔은 비대면 체크인인데 그점을 사전에 알지 못해서 꽤나 고생했어요. 접촉 방법을 몰라서요. 현지 주민도 거주하는 빌딩에 몇개의 방을 빌려 운영하는 것 같은데 빌딩에 호텔 표식도 뚜렷하지 않고 입구 정문이 닫겨진 채로 열리지 않았어요. 해가 내려쬐는 입구에서 이렇게 저렇게 싱갱이 하다가 왓츠업으로 간신히 연결되어 들어갈 수 있었어요. 그늘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내가 마침 나가는 차 자리를 확보해서 그 다음날까지 길 주차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주차가 어렵다는 상황에서 하나의 보상이라 할 수 있을까요?

3년만에 다시 나간 이번 유럽 여행에서 돌로미티 지역의 장대하고 멋진 알프스 자연을 경외럽게 보면서 걸으면서, 파란 하늘과 맞닿아있는 너른 초원의 야생화와 풀을 뜨고 있는 말 소를 보며 오랜만에 한없는 한가로움과 편안한 마음을 가지며 행복했습니다.

이번 여행을 세심히 살펴주고 배려해주신 블루의 장금화 차장께 감사 드립니다.














카카오 채널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