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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여행후기 Trave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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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횡단열차과 무르만스크 오로라투어
작성자
이**
작성일
2019-07-06
조회수
1,367

시베리아횡단열차 + 삽산열차 +  무르만스크 오로라 투어(26일)
블라디보스톡-하바롭스크-이르쿠츠크-노보시비르스크-까잔-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스크-무르만스크
여행기간 2월 12일 - 3월 10일
먼저 우리 부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행복한 여행으로 마칠 수 있게 도와 주신 최수지과장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준비 기간이 길지 않은 속에서 문의 드렸을 때 자신이나 가족이 떠나는 것처럼 꼼꼼하게 체크 후 예약해 주셔서 2월의 시베리아 여행이 너무 낭만적이고, 행복했답니다.
저와 남편 지인 두 분이 여행 내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노래를 하면서 26일을 보냈습니다.
주변분들이 "서울도 추운데 시베리아를 가느냐" 이구동성으로 말렸지만, 날씨운이 좋아서인지 서울보다 춥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해가 짧아서 관광하기도 나쁠거라고 했지만, 우리 나라와 비슷해서 불편함 없이 다녔습니다.
추운 나라는 추울 때 가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면서 여행을 즐겼습니다.
새벽 5시에 기차에서 내리는 도시가 걱정했는데, 한마디로 기우였네요.
(기차에서 내렸을 때 서울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고, 환한 조명으로 거기에 역에서 5분거리에 최고급 호텔로)
비수기에 떠난 여행이어서 성수기에 비해 기차표나 호텔 가격도 저렴하고, 여유로움도 있어서 각 도시의 핫스팟을 가도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었네요.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의 삽산열차는 4인실에서 2인실로 업그레이드를 해 주셔서 황제여행을 한 기분이였습니다.모스크바와 상트에서도 펑펑 내리는 눈을 맞으며, 지도들고 다니면서 워킹투얼를 즐겼답니다.
남들과는 조금은 차별화된 러시아여행을 계획하면서 추가한 무르만스크여행에서는 도착한 날밤에 한번에 오로라 헌팅에 성공하는 행운이 따라 준 한 마디로 블루와 함께 한 여행은 행복이었습니다.(무르만스크 오로라투어가 3월초는 약간 모험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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