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너무 바쁜 일상들을 보내고 이제는 조금 힐링이 필요한 시간이라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보상해 주고 싶어서 떠난 여행,,,

마침 결혼25주년 이라 특별한 여행을 하고 싶었다.

생애 최초 우리부부는 자유여행을 선택했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항공, 숙소 등을 예약했으나

항공기 경유 시간을 착각하여 다시 예약을 하게 되면서 블루여행사를 우연히 알게 되었다.

역시 혼자서 예약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했고 친절한 “김하나” 씨 의 도움으로 많은 정보와 팁도 받았다

예기치 않은 직장 일로 원래 계획했던 스케줄을 다시 변경하는 과정에서도

변경에 따른 추가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많은 수고와 도움을 주셔서 너무 고마웠고

관광명소 근처 숙소, 1일투어, 픽업 서비스 등 우리가 원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척척 해결해주셔서

편하고 안심되는 여행을 할 수 있었다.

프라하 5일, 부다페스트 3일 8뱍 10일 일정으로 동유럽을 여행하면서

추천해주신 공항-호텔 픽업서비스는 너무 유익했고, 예약된 호텔도 우리가 요청한 위치 100%를

만족해서 매일 매일 까를교와 블타바 강을 거닐고, 세체니 다리를 보고 다뉴브 강을 거닐 수 있어서

행복했다.

늦은 밤이라도 호텔이 강변에 가까워서 맘만 먹으면 야경은 무조건 눈앞에 펼쳐졌고,

아침, 저녁 언제든지 원하면 낭만적인 강변을 산책할 수 있었다.

낯선 곳을 여행하기 전에 선행 학습처럼 하게 된 프라하 1일 투어에서도 좋은 가이드를 만나서

1일 투어가 끝나고 나서도 프라하를 여행하는 동안 많은 정보를 받아서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체스키크롬로프 여행도 블루에서 사전에 예약해 준 고속버스로 잘 다녀올 수 있었는데

고속버스 예약 시에도 더 편한 자리 좌석예약을 위해 세심하게 챙겨준 “김하나” 씨가 정말 고마웠다

부다페스트에서 중간중간 문의사항이 있어 카톡 연락을 했을 때, 시차로 한국은 늦은 밤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회신을 잘 해주셔서 먼 곳 자유여행임에도 매우 든든했다.

내가 원하는 곳에, 원하는 만큼 머무르고,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는 아주 만족한 여행이었다.

2번의 여행 일정이 변경되는 동안 블루여행사를 만나지 못했다면

아직도 한국을 출발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다음 여행도 블루에 기대해 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