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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뉴욕 워싱턴 애틀랜타 (7박 9일)
작성자
김**
작성일
2019-06-19
조회수
1,187

이번에 블루 여행사 통해서

뉴욕 4일 워싱턴 2일 애틀랜타 3일 일정으로 동부여행다녀왔습니다~

또 여행다녀오실 다른분들을 위해서 소소한 팁과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1. 여행가기전



일단 제가 미국에 처음가보는지라 아무런 정보가 없었구요. 비용을 얼마나 잡아야 하는지, 사전에 꼭 알아봐야할 것은 뭐가 있는지 아무것도 아는게없었죠~


인터넷 블로그나 여행책자 통해서 일일이 찾아보고 혼자 준비할수도 있겠지만, 재밌을라고 가는 여행이 시작하기 전부터 고난의 연속일순 없잖아요 ㅎㅎ


아무래도 여행사 통하니 정말 필요한 핵심정보를 콕콕 집어주셔서 좋았구요. 항공권이나 각종 공연티켓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저는 워싱턴에서 애틀랜타가는 국내선도 이용했는데 항공권이 총 120만원 정도에서 해결되서 정말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었어요.



2. 뉴욕에서



뉴욕은 3박 4일 일정이었구요. 일정이 짧았기때문에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장장 14시간 비행을 해야 올수 있는 곳이라 정말이지 하루에 15~20km는 걸은듯해요.


City Pass 에 나온 곳은 Intrepid Sea, Air & Space Museum 을 제외하고는 전부 가봤습니다.


City Pass 에서 몇군데는 택일해서 입장해야 하는 곳도 있는데 저는 운좋게도 구겐하임 미술관은 무료입장했구요. 

자유의여신상은 티켓을 별도로 추가구매했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시티패스


첫날 숙소에서 제일 가까워서 제일 먼저 간곳이에요~

직업상 고층빌딩에 관심이 많은지라 제일 관심이 많았던 곳이기도 하구요.


운좋게도 하늘이 정말 맑았고 전망도 좋았습니다.~



[미국 자연사 박물관]-시티패스




많은 동물 박제들, 해양생물 및 우주관련 전시물들이 있었는데요. 단연 돋보이는 거는 공룡뼈 전시였습니다.

박물관이 워낙 커서 2시간 잡고 갔었는데 다보는데 거의 3시간 가까이 걸린것같아요.

(주의깊게 관람하시려면 4시간 이상 보셔야 할듯 합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시티패스



개인적으로는 자연사 박물관 보다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더 인상깊었던 것 같아요.

미술관이기 하지만 엄청난 규모의 고대 중세 예술품과 유물과 보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현대미술품도 전시되어 있구요. 하나 하나가 정말 빼어난 작품들인데 양이 워낙 방대해서 자세히 다 보진 못했던것 같아요.



[탑 오브더 락]-시티패스



저는 일정상 어쩔수 없이 심야시간에 방문했는데, 꼭 초저녁에 가서 노을과 야경을 둘다 보지 못한게 아쉽네요.


전망이 좋은만큼 사람도 많고 줄도 기니 사이트에서 미리 시간예약을 해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시티패스로 바로 입장이 되는줄 알고 가서 한시간 30분 정도 기다린것 같아요.



[구겐하임 미술관] - 무료입장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나와서 야경을보러 록펠러 센터를 가던중 우연히도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무료입장행사를 하는것을 봤습니다.


제가 현대미술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밖에서만 건물을 보고 지나갈 계획이었지만 운좋게도 무료관람을 했답니다~

주기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를 하는것 같으니 사전에 알아보시고 일정을 잡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유의 여신상 & 엘리스섬] - 티켓 별도 구매


밖에서 보는것만으로는 아쉬워서 꼭 여신상 안에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사전예약이 꽉차서 들어갈 수 없었다고 생각했지만 다행히도 들어가볼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Liberty Island로 들어가는 배편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New York Battery Park 와 New Jersey  두 군데 항구에서 각각 배편이 있는데 배편 예약시

Island / Pedestal Access / Crown Access 세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합니다.


여신상 안에 들어갈 수 있는 Pedestal Access, Crown Access도 티켓가격이 같기 때문에 몇달전에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금방 예약이 차버리는데요.


접근성이 좋은 New York Battery Park에 비해 New Jersey는 상대적으로 예약이 여유가 있기때문에 꼭 여신상안에 들어가볼 생각이라면  New Jersey쪽 배편을 예약하시면 여신상안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잡으실 수도 있어요.

돌아올때는 뉴욕으로 오는 배를 타고 돌아올 수도 있으니, 꼭 여신상안을 봐야 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Circle Line Sightseeing Cruises]-시티패스


자유의 여신상 뿐만 아니라 맨하탄의 고층빌딩과 스카이라인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코스입니다~

날씨도 맑았고, 사진도 잘나왔어요 ㅎㅎ


City Pass로 이용할수 있는 코스가  Liberty Cruise 하고 Landmarks Cruise 인데  Landmarks Cruise 가 항해시간도 더 길고 개별티켓 구입시 더 비싸기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러나 Landmarks Cruise는 하루에 세번만 운항하기때문에 사이트에서 배편일정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일정을 잡으셔야 해요~



[9/11 메모리얼]-시티패스



9/11테러와 관련된 모든 것을 전시한 추모공간입니다.

쌍둥이 빌딩이 붕괴된 잔해와 희생된 분들의 흔적들을 볼 수 있었고, 당시의 참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워싱턴에서



워싱턴은 1박2일 일정이었는데, 다음장소로 이동하는 시간때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어서

DC Light Tour 라는 가이드 투어를 이용했습니다.


야경도 멋있었지만 워싱턴이 수도인지라 미국 건국과 관련된 기념물이 많이 있는지라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니 관광하기 더 좋았던것 같아요~ (단, 모든 설명이 영어라는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같이 투어하는 관광객중에 저만 외국인이었고, 전부 미국인이었습니다. 외국인은 잘 이용하지 않는 투어 인듯했는데, 개인적인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Lincoln Memorial 앞에 큰 연못이 있는데요, 비온뒤에 노을이 진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날씨가 안좋았지만, 대신 멋진 경치를 만나게 되서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백악관에도 가봤는데요, 매일같이 백악관 뒷마당에서 시위를 한답니다.

담장과 본 건물이 불과 30m 정도 밖에 안되는데, 트럼프는 시끄러워서 어떻게 사나 모르겠습니다.

시위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자세히 보니 백악관 지붕에 누군가가 주변을 항상 감시하고 있네요 ㅎㅎ



4. 애틀랜타에서 






애틀랜타에서 유학중인 친구가 있어서 친구집에서 머물면서 '월드 오브 코카콜라' 에 같이 다녀왔습니다.

워싱턴 뉴욕에서 워낙 좋은것들만 보고와서 생각보다 큰 감흥은 없었지만, 나름 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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