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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Hotel de Ville

시청
국가
프랑스
도시
파리
 
 
홈페이지
www.paris.fr
광장을 앞에 두고 서 있는 궁전같이 화려하고 웅장한 건물이 파리의 시청이다. 검푸른 빛을 띠는 지붕과 펄럭이는 프랑스의 삼색기, 그리고 벽면과 지붕 곳곳에 새겨진 아름다운 조각들을 보고 있으면 칙칙한 일제시대 건물인 서울 시청이 조금은 초라하게 느껴진다. Hotel de Ville이라고 하여 무슨‘호텔’인가 착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사실 불어로 hotel(오딸)은 원래 대저택이나 주요건물을 뜻하는 말이다. 파리의 시청은 프랑스 혁명, 나폴레옹 제정, 공화정, 파리 코뮌을 거쳐 1874~1882년 화려한 모습으로 재건축 되기까지 격동의 프랑스 역사의 현장이었다. 건물 정면 중앙의 시계 아래에는 프랑스 혁명이래 국가의 이념인‘자유’‘평등´‘박애’가 쓰여있다. 시청 앞 광장은 파업이라는 뜻의 그레브 광장 Place de Greve이라고 불릴 만큼 파업의 현장이 되기도 한다.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을 설치하여 추운 날씨에도 사람들로 북적인다.
스팟 정보 | 여는 시간, 비용, 찾아가는 길, 교통 등
교통 M-1, 11 Hotel de Ville 버스 69 67 70 72 74 76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