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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Faros

등대
국가
그리스
도시
산토리니
 
 
산토리니 등대에는 사람이 들어갈 수는 없다. 단, 등대 옆의 돌산에 오르면, 또 다른 산토리니와 만나게 된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인 산토리니는 다시 한번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등대 남쪽으로는 검은 절벽과 흰색 절벽이 보이며, 그 아래 화이트비치와 블랙비치가 있음을 예상할 수 있게 해 준다. 등대 북쪽으로는 볼케이노섬을 단단히 에워싸고 있는 산토리니의 붉은 절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멀리 보이는 페리와 절벽 위의 백색마을, 모두가 한 폭의 그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