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체험/명소 > 거리/광장

프라도 미술관

Museo del Prado

프라도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
국가
스페인
도시
마드리드
 
 
주소
Paseo del Prado, s/n, 28014 Madrid
홈페이지
www.museodelprado.es
스페인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과 함께 유럽 3대 미술관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곳에는 회화작품을 8,000점 이상 전시하고 있어 미술관만으로는 세계 최대이다. 12~19세기의 주요 미술품들 중 주로 초기 네덜란드와 플랑드르 회화, 스페인 회화, 이탈리아 회화의 작품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특히 스페인 미술의 3대 거장인 고야, 벨라스케스, 엘 그레코의 여러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1819년에 스페인 왕실의 수집품들을 중심으로 개관된 이곳은 19세기 말 국가소유로 이관되면서 다른 미술관의 소장 작품들을 기증받고 종교기관 재산법에 의거하여 종교기관 소유 작품들의 환수조치를 통해 스페인의 최대규모로 확장되었다.

건물은 1787년에 완공된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건물 자체만으로도 볼거리이다. 루브르 박물관, 영국 박물관이 자국의 예술품 외에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 유적의 상당부분을 전시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프라도 미술관은 자국 스페인의 회화와 조각을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다는 데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입구는 북쪽의 고야의 문과 남쪽의 무리요의 문이다. 1층에는 플랑드르 회화를 중심으로 루벤스의 ‘미의 세 여신 Las Tres Gracias’, 브뤼겔의 ‘죽음의 승리 Triunfo dela Muerte’, 보쉬의 ‘쾌락의 정원 Jardin de los Delicias’, 듀러의 ‘아담과 이브 Adan y Eva’ 등의 작품과 함께 고야의‘자식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 등의 검은그림 시리즈가 있고, 2층에는 스페인 회화를 중심으로 벨라스케스의 ‘라스 메니냐스(궁정시녀들) Las Meninas’, 고야의 ‘나체의 마야 La Maja Des-nuda’(회화사상 최초의 여신이 아닌 인간 여성의 나체화로서 카톨릭의 전성기였던 당시에는 종교재판에 회부되기도 하였다), ‘옷입은 마야 la Maja Vestida’, ‘카를로스 4세 가족 La Familia de Carlos Ⅳ’, 엘그레꼬의‘성 삼위일체 Trinidad’, 무리요의 ‘무원죄의 잉태 La Inmaculada de Soult’과 함께 안젤리코의 ‘수태고지 Anunciacion’ 등이 전시되어 있다. 미술을 감상하다가 출출해지면 지하에 있는 레스토랑을 이용하자.
스팟 정보 | 여는 시간, 비용, 찾아가는 길, 교통 등
여는 시간 월~토요일 10:00~20:00
일요일, 공휴일 10:00~19:00
1/6, 12/24, 12/31 10:00~14:00
(입장은 폐관시간 30분 전까지)
비용 일반 €14.00, 유스카드 소지자 €7.00, 25세 이하 학생 무료, 월~토요일 18:00 이후 무료, 일요일 17:00 이후 무료,
11/9(박물관의날) 무료
교통 M-2 Banco de espana, M-1 Atoc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