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발레 주에 위치한 도시 체르마트 Zermatt는 영화사 파라마운트의 로고도 유명한 곳입니다:D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꽃보다 할배'의 영향으로

인터라켄 융프라우에 버금가는 여행지로 발돋움 했으나 청정지역으로 이미 유명한 곳이죠-

차 없는 거리를,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어디를 보든 새하얀 풍경이 가득한 이곳.

배우 손예진님를 셀카의 여신으로 만들어주었던 그 배경이 있는 체르마트로 갑니다.

 

제가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나 혼자 산다'에 제가 좋아하는 노홍님이,

제가 좋아하는 스위스를 간다길래 더욱 집중해서 보았습니다:D 스위스다아!!!

체르마트를 가겠다고 마음 먹은 이유가 '세상에서 단 한 번의 기회가 있다면 나는 단연코 체르마트를 갈 것이다.'

라는 글귀가 가슴에 박혔다고합니다:D

요들 가이(?) 복장을 하고 스위스를 즐길 준비를 하고 꼬우-

체르마트를 가겠다고 마음 먹은 또 하나의 이유는, 좋아하는 초콜릿이 마테호른 모양이기 때문에!!

토블론 Toblerone 요거→  

아늑하고 깨끗한 천혜의 자연환경, ○○ 자동차만 허용되는 스위스의 청정지역, 알프스의 자연을 보전하고 있는

마테호른과 닿아있는 마을 체르마트라는 설명과 함께 스위스 발레주의 산악 휴양지인 체르마트 Zermatt 도착!!

공항에서 바로 체르마트 도착하자마자 여행을 하려는 홍철님.

하지만 늘 그렇듯 짐이 걸리적거립니다. 아마 다른 도시였다면 코인락커를 이용하거나 직접 숙소에 두고오야겠지만-

체르마트는 관광객을 위한 아주 특별한 교통수단이 있어요. 호텔로 짐을 보내주는 택시가 있기 때문에 굳이 숙소에 들렸다 나오지 않아도 손쉽게:D

그런데 굉장히 특이하지 않나요 택시가?! 네모난 모양으로 투박하면서도 장난감스럽게 귀여운 모습인것 같기도^-^

어쨌거나, 이로써 캐리어없이 산뜻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캐리어는 택시에 양보하세요~ 자유롭게 여행하면 되는 겁니다. 룰루♬'

스위스 관광청에서 제공한 숙소로 가기 위해 홍철님이 타셨던 네모난 작은 장난감차에 타신 꽃할배들:D

이쯤되면 체르마트에서는 이 장난감 자동차가 많구나~라는 생각이 드시죠?

'나 혼자 산다'에서 노홍철님이 타셨던 것, '꽃보다 할배'에서 할배들이 탔었던 교통 수단은 바로 <전기 자동차>

체르마트는 마을 끝에서 끝을 걷는데 20분이 안걸리는 아주 작은 마을이기 때문에 교통수단이 필요없는 지역이기는 합니다. 게다가 마을 대부분은 환경 보호를 위해서 대부분의 차량이 금지되어 있어요.

(그러니 청정지역이라는 말이 나오는 거겠죠? ^-^)

대신, 아주 작은 전기자동차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굳이 이용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시면 상관없지만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이 아닌 호텔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은 이용하실 일이 있습니다:D  그리고 홍철님이 이용했던 것처럼 짐만 택시로 바로 보내고자 한다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