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을 다녀온지 2주가 지나서야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패키지는 싫고 호주 경험은 없는 저희에게 블루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시시콜콜 귀찮게 하고 많은 질문에도, 심지어 여행중에도 귀찮게 질문을 했지만 정성스레 답변해주신 노승현직원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10일이 넘는 일정이었음에도 골드코스트, 케언즈, 멜버른, 시드니를 다 돌아보기에는 부족하더라구요.

첫날 골드코스트에 도착했을때에는 너무 따뜻한 날씨와 여유로운 길거리에서 자유를 만끽했구요,

친절하게 대해줬던 직원들과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호텔, 그리고 아름다운 바다까지 너무 즐거워서 잠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골드코스트에서 한가로운 일광욕과 맛있는 식사, 느긋한 생활...

이 모든게 결혼식을 마치고 난 저희에게 충분한 휴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휴식을 취한 저희는 케언즈의 액티비티들을 즐기러 갔죠.

케언즈에서 남들은 하루 왠종일 한다는 스카이다이빙을 기다림없이 바로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살면서 한번쯤은 해봐야 할 액티비티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 짜릿한 기분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꺼 같아요

그러고나니 다음날은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의 자연이 저희를 반기더군요

스쿠버다이빙을 했는데, 바다 속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은 몰랐습니다 

그렇게  케언즈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멜버른으로 넘어갔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즐거운 일들의 연속이었지만, 멜버른 공항에서 저희 위탁수화물 하나가 잘못배달되었다는 걸

알았을때는 정말 당황스럽더라구요, 하지만 블루의 메신저를 통해 상황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멜버른에는 호주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호시어레인, 그레이트 오션로드등 어느곳 하나 빠질수 없는 관광지를 통해 눈호강을 정말 제대로 했습니다.

그렇게 또다른 모양의 유럽인 호주를 느끼고, 시드니로 넘어갔습니다.

시드니에는 골목 구석구석에서 재미를 찾았고 덩달아 맛있고 재밌는 쇼핑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글로는 다 표현하지 못했지만, 이번 신혼여행은 어느것 하나 버릴수 없는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이런 여행을 계획하는데 도와주신 노승현직원님, 그리고 젊은여행사블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