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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Trave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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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살(만4살)아이와 처음 가본 호주 여행
작성자
임**
작성일
2019.02.27
조회수
2,119
내용

블루 여행사는 저와 이번 여행이 두번째입니다. 첫번째는 제 신혼여행 때 인연을 맺어서 그 당시 컨설턴트인분이 김지훈 차장님이셨는데 너무 잘 도와주셔서, 불어,영어 둘다 못하는 둘이서 무사히 즐겁게 다녀온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자유여행을 여기로 결정했어요. 6년전 신혼 여행 컨설팅해주신 분이 지금은 사장님이 되어 계시네요. ㅎㅎㅎ


지금도 영어를 못하는 남편과 저는 딸을 데리고 자유여행을 선택했어요. 패키지는 신경쓸건 없지만, 일정이 너무 빡빡할것 같아서 자주 아픈 딸아이가 번아웃 될 것 같아서 컨설턴트 전분홍 차장님의 도움을 받아 많이 널널한 일정으로 계획했어요.
호주가 비행시간도 긴 지라 딸아이가 잘 견딜수 있을까, 허리 아픈 제가 잘 견딜 수 있을까 너무 걱정이 많았어요. 영어도 못하는데 아이까지 데리고 가는데 문제 생기면 어떡하지? 하면서 오만가지 생각을 많이 했어요.
다행히 문제생기면 카톡으로 연락하면 최대한 도와주시겠다고 전차장님의 후원?으로 안도하면서 출국했네요.
입국신고서부터 작성시 자주 틀리고 ㅎㅎㅎ
우여 곡절끝에 브리지번 공항에서 내려서 2시간을 달려 골드코스트에 내렸답니다.
대표사진은 골드코스트 스카이포인트에서 찍은 노을이예요. 카메라에 다 못담았네요.
저희가 2월 17일에 도착했는데,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샌드 사파리 행사를 했어요.
그래서 인어공주님을 운좋게 만나서 우리 딸래미 사진 한방 찍어줬네요.

 

 

숙소랑 해변이 가까워서 너무 좋았어요. 저녁먹고 해변에 산책하러 나갔네요.
딸아이가 물놀이 더 하고 싶다고 졸라대서리.... 내일 또 올거라고 안심시키며...저녁 노을 감상

 

 

 

아이가 있으니 아이가 좋아할 만한 일정으로 커럼빈 와일드라이프 생츄어리를 갔어요
현지에서 동물원까지 픽업해주는걸로 했는데 버스가 제 시간에 오지를 않아서 엄청 불안했어요.
그 시간에 jpt tour 차량이 있었는데 맞는지 물어보지를 못하고, 조금 더 기다리니 투어차량이 와서 좋았는데
동물원에서 티켓팅하고 들어가려는데 남편이 호주머니를 여기저기 뒤지는 거예요. 지갑을 잃어버린것 같다고....
아침부터 기분이 엉망이었어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그냥 동물원 돌아다녔지요.
코알라 안고 사진 찍는것은 유료예요. 25불이네요. 제일 저렴한 사진 한방이  ....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줄 섰다가 다른것 보러 다녔는데, 우리딸이 찍고 싶어해서 다시 줄서고 신청했네요..

 

 

 

 

아이가 너무 어려서 안된다고 제가 들고 찍었네요. 어찌나 무겁던지.....냄새나고... ㅎㅎㅎ 그냥 사진 한방...
그리고 동물원을 다 돌고 난뒤 픽업차량으로 갔는데, 마침 아침에 탔던 차량과 똑같은 운전기사분이 오셨길래
손짓 발짓해서 지갑 못보셨냐고 물으니 아침에 앉았던 곳에서 지갑을 무사히 발견했어요.
휴~~~ 남편과 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즐거운 마음으로 숙소에 왔네요.

그 다음에는 씨월드 갔어요. 저희 모두 돌고래쇼에 감탄하며 좋아했어요. 동선을 잘못짜서 많이 못보고 온게 너무 아쉽네요. 돌고래쇼는 동영상이라. 못올리는게 ㅎㅎㅎ 아쉽네요.

우여곡절 많은 골코의 아쉬운 일정을 뒤로하고 시드니로 비행기로 이동했어요.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비행기 탔는데 여기도 기계로 체크인을 하네여?
몰라서 자꾸 물어보니...ㅎㅎㅎ 일하시는 분이 다 도와주셔서 아주 무사히 탑승하였으나.....
기내수화물이 7킬로길래 애기 캐리어도 짐을 부쳤더니,,,,,찾았을때 캐리어가 찍히고 엄청난 스크래치에 남편이 애기 캐리어는 괜히 부쳤다고,,,, 영어가 안되니 클레임걸기도 힘들어서...그냥 왔네요..

무사히 시드니에 왔어요. 시드니 숙소는 밥을 해먹을 수 있고, 세탁기도 있어서 무척 편했어요.
전망은 골코가 더 좋았지만요. 이럴줄 알았다면 짐을 적게 갖고 왔어도 되는데.. 후회가 들었네요.

시드니에서 자유일정으로 오팔카드 구입후, 서큘러키에서 내려서 시드니 현대미술관, 천문대를 다녀왔어요.
시드니에서는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았어요. 비가 자주 내렸거든요....
천문대 가서 비가 많이 왔는데, 좀 기다리니 비가 그쳐서 하버브릿지로 이동했는데, 내려올때는 비가 많이 내렸어요.
록스까지 방문해서, 유명한 팬케잌 전문점에서 간식을 먹은 뒤에... (사진 찍는것도 잊었네요ㅠㅠㅠ 힘들어서)
집으로 왔네요.
다음날, 현지투어를 갔는데(돌고래 크루즈, 포트스테판, 와이너리 와인시음) 한국인이 투어를 진행해주셔서 좋았어요.
투어일행중 인도네이시아인들을 받으셨는데 그중에 2명이 늦게 와서 출발을 늦게했어요.
좀 화가 났어요. 애기 데리고 저는 일찍 나왔는데.......정시에 출발을 못한게 너무 화가났어요.
가는데 비가 엄청 많이 왔어요. 우리 딸 모래썰매 엄청 기대했는데... 어제 비올거라고 얘기하니.. 혼자서 긴시간동안 기도했는데... 걱정을 했는데....
ㅎㅎㅎ 다행히... 비가 오다가도 저희가 투어장소 가면 비가 멈춰줬답니다...
돌고래 크루즈에서도 고래를 보고...ㅎㅎㅎ 너무 좋았어요... 동영상이라 못올리게 아쉽네요...
포트스테판에서도 모래썰매를 신나게 탔네요...

 

 

 

 

모래 썰매 재미있었는데, 45분밖에 시간을 안주셔서 너무 아쉬었어요. 15분은 차량이동시간으로 잡으셔서...
너무 일정이 빡빡한게 아쉬웠어요... 와인시음을 빼고 포트스테판을 더 길게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네요.
돌고래 크루즈에서도 식사시간이 부족해서 먹는둥 마는둥 하고 나왔네요...
일정이 너무 빡빡한게 아쉬웠어요..... 와인시음을 빼고... 좀 일정을 여유롭게 해주셨으면 합니당....

 

 

 

 

이제 아쉬운 마지막 날, 여기는 세인트 메리 대성당입니다. 외부도 멋지고, 내부의 스테인드 글라스도 멋지네요. 멀리서 봐도 멋지고....
숙소에서 도보로 15분 걸어서 갔어요. 미사시간에 많이 늦었지만... 조금이라도 미사를 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근처 제임스역에서 지하철 타고 서큘러키에서 내려 맨리비치를 갔어요. 비가내렸지만 해변만 보고 가자 했는데...ㅎㅎㅎ 가니까 비가 멈추네요....
거기서 물 담그고 놀다가 다시 페리 타고 달링하버 갔는데, 아무생각없이 있다가 잘못내려서, 다시 페리타고....
헤맸네요.. 이게 자유여행의 재미겠죠? 달링하버에 내렸는데, 애기가 잠들어 업었어요. 근데 비가 내리니, 구경이 힘들어 근처 역으로 가서, 페디스 마켓역으로 바로 이동했어요. 거기서 기념품을 사려고 잔뜩 별렀건만.....
저녁6시에 문을 닫아버렸네요... 아~~~~허무해~~6시 30분에 저희는 도착했어요~~~~
시간 확인을 안한것이~~~~
이렇게 기념품을 못사고~~~ 구글로 검색해보니 차타고 가는게 더 복잡해서 숙소까지 걸어서 15분이라길래 걸었더니~~~우리 남편분께서 길을 잘 못찾으셔서... 무려 30분을 걸어서 무사히 집에 왔네요...
어찌나~~~ 피곤하던지.....그냥 숙소에 쓰러져 잤네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숙소와 일정이었어요. 아이가 힘들었지만.. 중간중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유일정으로 별탈없이 무사히 즐겁게 왔네요... 아이가 2년 뒤에 꼭 호주 다시 오겠다고 결심을?하고 한국에 돌아왔어요.

아쉬웠던 점은 픽업서비스였어요. 공항에서 숙소까지, 숙소에서 공항까지 픽업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여기저기 돌아서 시간이 너무 걸려서 운전도 너무 험하게 하고.......
골코는 심지어 안전벨트가 전좌석에 다 있어야하는데, 몇개만 있는 차량도 있어서...
아이가 오랜시간 버스를 타야해서 많이 힘들어했네요....

영어가 안되니...못알아들으면 무시도 당해보고.....
다녀와서 영어 공부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2년뒤에 좀 변화가 있을까요? 아! 자신없네요~~~
2년 뒤에도 블루여행사에서 예약할거예요....

ㅎㅎ 2년 뒤 전 차장님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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