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 결혼하고 2주간 신혼여행 다녀왔어요!

블루 여행사 덕분에 너무 편하게 여행 다녀와서 후기 남깁니다.

먼저 결혼한 여동생의 추천으로 블루여행사를 알게되었는데,

정말 여동생 말대로 꼼꼼하게 제 요구사항을 최대한 맞춰주시더라구요.

늘 친절하시고, 배려해주시고, 제 여행에 많은 신경을 써주셔서 여행 내내 감사하면서 다녔어요.

저는 베네치아-피렌체-로마-산토리니-아테네를 13박으로 다녀왔어요.

둘 다 베네치아는 여행해 본 적이 있고, 둘 다 다시가고 싶은 지역이었거든요.

4월 초의 베네치아는 조금 흐리고, 조금 추웠어요.

그래도 베네치아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낭만은 여전했어요.

베네치아의 어시장도 가고, 무라노 부라노 섬도 다녀오고

2박 3일동안 베네치아를 알차게 즐겼어요.

블루에서 이탈리아 이동하는 두번의 열차를 1등석 업그레이드를 해 주셨어요. 
 

좌석도 완전 넓고 충전기도 있고, 간단한 스넥과 마실거리를 주셔서

이동하는 내내 휴식하며 힘을 보충할 수 있었어요. 
 

피렌체에서는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내려본 두우모 성당과 아르노강  너무 아름 다웠어요.

많이들 하시는 더몰아울렛 쇼핑도 했고,

맛있는 피렌체 티본스테이크도 여러번 먹었어욧^^

로마로 넘어와서는

바티칸 성당에 가서 공부도 하고 
 

트레비 분수도 보았구요.

대망의 산토리니

산토리니는 역시! 산토리니더라구요~

정말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안드로니스 럭셔리는 꼭 가고싶었던 곳이라 2박을 예약했지만

나머지 1박까지 이아마을에서 하기엔 부담스러웠어요

블루에서 추천해준 다나 빌라스에서 1박하고, 안드로니스 럭셔리 호텔을 갔는데

가성비를 따지면 다나 빌라스가 짱이었어요.

안드로니스처럼 조식도 방안으로 가져다 주셔서 둘이 편하게 아침을 즐겼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남편이랑 블루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여행 출발전에 꼼꼼하게 인쇄해서 주신 자료들은 늘 가까이에 두면서

여행 정보들을 챙겼구요.

보내주신 슬리퍼와 여행용 키트는 비행기에서 또는 어매니티가 마음에 들지 않는 호텔에서 잘 썼어요!

추천해주신 식당들과 제공해주신 쿠폰은 너무 맛있어서 두번 간 적도 있었어요.

막판에 계획이 바뀌어서, 산토리니에 아침 일찍 도착하게 되었는데

렌트카 일정도 조절해서 이동하기 쉽게 공항수령 가능하게 해주셨고, 
 

산토리니 떠날때도 픽업와서, 공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예산 문제로 이탈리아 몇 곳은 제가 요청해서 굳이 호텔 급을 내리기도 했는데요,

그런곳들은 아무래도 조금 불편했어요^^

돌아다니다 우연히 블루에서 처음에 견적주었던 호텔을 스쳐지났는데

 '아 이정도 가격 차이였음, 블루에서 가라는 곳으로 갈걸' 후회하기도 했거든요 ^^;;

하라는 대로 하는게 정답이었어요...

친구들한테도 많이 추천하고 있는 블루에서 행복한 시간 잘 보내다 왔어요.

감사하고, 계획 내내 문의사항으로 전화드려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장금화 차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