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준비하면서 신혼여행을 평소에 가기 힘든 곳을 여행해보기로 하고,
항상 사진으로만 보면서 동경하던 '프라하'를 중심으로 오스트리아, 헝가리 까지 다녀오기로 결정했어요^^

이리저리 책을 보아도 어디를 가야하나, 숙소는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지만.
블루여행사 덕분에 사실 손하나도 안대고 결정할 수 있었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도착했던 첫 여행지는 프라하!
겨울이라 해가 일찍 지고, 크리스마스 연휴여서 너무나도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여행을 다 끝내고 나니 제일 기억에 남는 나라와 도시는 체코, 프라하 더라구요~
물론 오스트리아, 헝가리도 모두다 좋았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까를교를 천천히 걸으며, 어느 수도원을 지나 걸었던 길에서 만났던 강아지와 할머니,
그렇게 걸었던 길 끝에서 만난 페트린타워에서 보았던 프라사 시내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날 따뜻한 가을에 한번 더 가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