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 달이 넘게 지났지만 늦은 후기 올릴게요:)
설날에 휴가를 붙여서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버킷리스트 한꼭지 해결하고 왔어요!

영하 30도, 체감온도 영하 40도의 극한 추위였지만..
오로라가 뜨니 추위는 아무 상관없더라고요. 너무 아름답고 황홀한 경험이었습니다.

옐로나이프는 춥지만 조용하고 포근한 동네에요. 할게 많지 않지만
현지에서 한국인 가이드분들의 안내와 함께 낮에 시티투어, 개썰매 등 액티비티도 하고
밤에 오로라뷰잉을 가면서 3일을 지내니 시간이 순삭했습니다ㅠㅠ

 

오로라 투어 옐로나이프로 오기 전, 경유지였던 밴쿠버도 2일 여행을 했어요!
어렸을 적 1달 동안 다녀온 적이 있어서 여유있게 둘러보면서 추억을 회상하다 왔습니다:)
 

원래 여행사를 잘 안끼고 여행하는 편인데, 옐로나이프는 확실히 여행사를 통해 가는게 좋았어요~!
특히 담당해주신 전분홍 차장님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편안하게 다녀왔습니다:)

옐로나이프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의 비행기가 취소됐는데, 같이 취소된 다른 팀은 여행사랑 연락도 안되고,
연락 되도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만 답변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저는 연락하니 주말에도 바로 답장주시고, 다음날 너무 잘챙겨주셔서 블루를 통해 예약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덕분에 소중한 추억 남기고 왔습니다:)
이제 옐로나이프는 시즌이 끝나가는 걸로 알고있는데, 시즌 맞춰서 꼭! 가보시길 바랄게요~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