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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Trave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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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혼자 캐나다 동부/옐로나이프 여행
작성자
이**
작성일
2019.02.14
조회수
1,845
내용


저는 난생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마음먹었어요!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오로라를 보기위해서 아이슬란드와 옐로나이프를 고민하던 중에 아이슬란드는 물가도 굉장히 비싸고 저는 운전이 불가능한 자이기 때문에 옐로나이프로 결정을 짓고 캐나다 동부와 함께 여행하기 위해서 여행사 이곳저곳을 알아보다가 블루를 알게 되었어요! 다른 여행사들보다 금액도 저렴하고 딱 제가 원하는 스케줄대로 올라와 있었기에 전분홍 과장님의 많은 도움을 받고 이곳으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전분홍 차장님 정말 감사드리는게 제가 쫄보라 걱정도 진짜 많고 혼자 이렇게 멀리까지 가는 게 처음이라 무서웠거든요ㅠㅠ 정말 별거 아닌것도 다 물어보고 걱정스러워했는데 하나하나 다 답변해주시고 걱정말라고 위로도 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었고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온거라고 생각해요^_______^♡ 저는 또 캐나다에 가고싶을 만큼 100000프로 만족하고 아주 잘 돌아왔답니다!


 

저는 퀘벡 - 몬트리올 - 옐로나이프 순으로 캐나다 여행을 했어요
퀘백 도착한 시간이 자정 가까이였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좋은 택시기사님 만나서 호텔로 잘 들어왔어요~!



 


 

묵은 호텔은 한국에서는 도깨비 호텔로 유명한 사토 프롱트낙 호텔이었어요! 원래 잡힌 호텔은 이곳이 아니었는데 운좋게도 여기에 묵게 되었답니다ㅎ_ㅎ 방도 크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아주 좋았어요! 저는 드라마 도깨비를 보진 않았지만 유명한 우체통과 함께 찍기도 했어요 체크인할 때 호텔 사진이 담긴 예쁜 엽서도 같이 준답니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회전문이 있는데 그걸 직접 밀어서 들어와야하는.. 문이 엄청나게 무겁다는... 
 




 

자고 일어난 첫 날 퀘벡에는 눈이 왔어요! 저는 눈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아주 즐겁게 산책을 다닐 수 있었어요. 저는 유명한 포토스팟을 찾아다닌다거나, 맛집을 찾아다니는 건 하지 않았어요.. 개개인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행지 자체를 느껴보고 싶어서 주로 산책을 많이 하고 다녔어요.
 

 



 

시차적응을 잘 못해서 잠을 설치는 바람에^^; 낮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밤이 되었더라구요. 치안도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저녁에도 잘 돌아다녔어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걷고 예쁜곳이 나오면 사진찍고 다녔어요~!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ㅠ_ㅠ 아직도 여운이 남네요
 


 

 

다음날은 몬트리올로 떠나는 날이었는데 날씨가 굉장히 좋았어요ㅠㅠ 전날은 안개도 껴있고 눈이와서 온통 뿌얬는데 이날은 아주 맑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좋게 몬트리올로 갈 수 있었답니다~ 비아레일 이용했고 3시간 정도 걸렸던걸로 기억해요! 


 

떠나기 전 아침산책 때 들렀던 퀘벡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이에요~ 제가 갔을 땐 미사중이어서 살짝 둘러보고 사진만 호다닥 찍고 나왔어요. 입장료는 없고 분위기가 굉장히 차분해지는 곳이어서 좋았어요.



 


 

몬트리올 이에요! 몬트리올에 있는동안에는 날씨가 다 흐릿흐릿했어요. 산책하던 이 때에도 비같은 눈이 내리고 있었어요.. 퀘벡이나 몬트리올이나 생각한만큼 많이 춥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추운곳이라는 생각에 많이 껴입은 덕도 있긴 하겠지만.. 돌아오고 나서도 감기 안걸렸고 건강하게 산책하고 돌아왔다고 생각해용*^_^*


 

노트르담 대성당은 제가 몬트리올로 오게한 이유 중 하나였어요ㅠㅠ 사진에는 절대 담기지 않는 웅장함이 정말 저를 행복하게 해주었어요.. 발을 떼는게 너무 아쉬워서 거의 한시간 정도 계속 쳐다보고 있었던 것 같ㅇㅏ요. 성당이 다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편안해지는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ㅠㅠ 입장로는 8달러였는데 전혀 아까운 돈이 아니었답니다. 몬트리올 가실 분들은 꼭 한 번 가보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정말 최고였어요!!!!!!


 

다음날 저는 토론토 - 애드먼튼을 거쳐 옐로나이프에 도착했습니다! 오로라빌리지 예약을 한 상태였어서 공항까지 가이드분이 픽업 나와주셨고 호텔에서 렌트한 방한복으로 갈아입고 바로 오로라빌리지로 향했어요. 저는 비행기 떨어진 시간이 늦은 시간이어서 남들보다 오로라 감상시간이 줄어들었는데 무료로 시간연장 해주셔서 2시까지 오로라 감상한 것 같아요! 원래는 1시까지고 시간 추가 가능합니다. 1시간당 25달러 였던걸로 기억해요!


 

운이 굉장히 좋았던게 연장시간부터 슬금슬금 오로라가 나오더니 첫날부터 오로라댄싱을 보게 되었어요ㅠㅠ 오로라 강도도 5정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굉장히 경이로웠고 증~~~말 추웠는데 추운게 느껴지지 않을만큼 너무 기쁘고 행복했어요ㅠㅠ 캐나다에 온 목적을 이루고 버킷리스트 하나를 이루었다는 점도 좋았지만 그냥 오로라 자체를 보는게 너무 신기하고 행복하더라구요. 이 날은 카메라 조작법도 서투르고 삼각대도 빌리지 못해서 핸드폰으로 찍은건데도 저정도였으니 얼마나 강한 오로라였는지 짐작이 가실런지ㅠ_ㅠ



 

다음 날 시티투어 당시에 보았던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수~
1미터 가량 얼어붙어서 사람도 걸을 수 있고 차도 지나다닐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예쁘고 좋았어요.


 

둘째날에도 오로라를 보았어요! 이 날은 삼각대도 완벽하게 빌렸는데 카메라가 방전됐지 뭐에요^^ 그래도 전날 핸드폰으로 찍는 방법을 습득한 덕분에 좋은 사진들을 많이 건질 수 있었답니다! 너무 예쁘죠?


 

세번째 날에는 액티비티를 하는 날이었어요! 개썰매와 스노우슈잉을 했는데 개썰매는.. 강아지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때문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지는 않네요ㅠㅠ 스노우슈잉은 정말 재밌었어요! 나중에 가이드에게 들어보니 스노우슈잉을 재밌다고 한 사람은 저밖에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워낙 산책도 눈도 좋아해서 즐겁게 다녔던 것 같아요ㅎㅎ 모닥불에서 마시멜로우도 구워먹고 미끄럼틀도 타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세번째 날에도 어김없이 오로라를 보았어요ㅠㅠ 사실 3박하면 98프로의 확률로 오로라를 볼 수 있다고는 하지만 블로그 후기를 찾아봤을 때 아예 못보고 오신 분들도 많다고해서 걱정을 하긴 했어요.. 근데 첫날부터 마지막 떠나는 날까지 환상적인 오로라를 볼 수 있어서 너무 경이롭고 황홀한 순간들이었다고 생각해요ㅠ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 일주일도 안되긴 했지만~~ 매일 사진들을 보면서 그 순간을 떠올리고 있어요! 아름다운 자연현상들을 눈에 담고올 수 있었어서 너무 행복한 여행이었고, 나중에는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시간들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다음 여행때도 블루를 이용하고 싶어요! 정말 만족스러운 여행이었고 좋은 일정 짜주시고 많은 도움주신 전분홍 차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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