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작년(2018년)11월에 신혼여행을 다녀온 이소운&조승호 부부입니다.

결혼 준비기간이 짧아 정신이 없는 와중에 젊은여행사블루를 통해 잊지못할 신혼여행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와이프가 2년전 쯤 블루여행사를 통해서 친구와 호주를 다녀왔었는데

그때의 좋은 경헙을 잊지못해 저와 다시 가보고 싶다고 권유하여 호주로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방문했던 도시는 멜버른 4박/ 시드니 3박 일정이었습니다.

저희 부부 여행을 담당해주셨던 전분홍 차장님께 우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싶네요^^

처음 견적부터 여행을 다녀오기까지 이것저것 수정할 것도 많았고, 신혼여행이라는게 정말 특별한 여행이기에

고민도 많고 머리도 아팠는데 친절하게 요구사항도 다 받아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멜버른에서의 5일은 소피텔이라는 5성급 호텔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아침 일찍 도착해서 걱정을 했는데 한국인 직원분이 저희를 알아보고서는 반갑게 맞아주시고

얼리체크인도 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고 높은층으로 방을 안내해 주셔서 정말정말 멋있는 경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평생 간직하고 싶은 야경을 마음속에 담아 왔네요^^

신혼여행 선물이라고 맛있는 샴페인도 서비스로 제공해 주시더라구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멜버른에서는 그레이트 오션로드 일정 제외하고는 전부 자유여행으로 계획해서 다녔는데,

빅토리아마켓, 디그레이브 거리, 호시어레인, 야라강 등등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멜버른을 느끼고 왔습니다.

멜버른은 커피의 도시라고 하는데 어느 카페를 들어가도 분위기며 맛이며 완벽했습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는 차로 이동하는 거리가 꽤나 멀고 힘들지만 도착하는 순간 과거의 힘든것들은 다 사라지고

엄청난 자연경관 앞에 압도당하게 됩니다. 아마 제가 태어나서 죽기전까지 본 가장 아름다운 광경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멜버른에서의 아쉬운 5일을 보내고 시드니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호주는 국내선이 지연도 잦고 비행편이 취소되는 경우도 많다고 들어서 불안했는데

다행히? 1시간정도 지연되었고 차량픽업해주시는 직원분께서 1시간이면 운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시드니는 멜버른과 다른 느낌의 도시였습니다.

멜버른은 좀 정적이고 여유롭고 평화로운 느낌이 들었다면, 시드니는 활발하고, 젊고,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였습니다.

서울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네요.

시드니에서는 트레블로지라는 3성급 호텔에서 묵었고 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서 이동하기가 편했던것 같네요^^

시드니에서도 블루마운틴/페러데일 동물원 일정 제외하고 2일은 자유여행으로 일정을 잡았고,

쇼핑몰,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본다이비치, 쿠지비치등 아름다운 해변과 멋진 도심 속 관광지들을 둘러 보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시아를 넘어가는 첫 해외여행이 되기도 했는데 평생에 한 번 겪어보기도 힘든 멋진 경험을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블루여행사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