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8년 8월 그리스 6박 8일 일정으로 다녀왔어요
늦은 후기를 남기네요
원래는 신혼여행으로 가려고 예약했었다가 사정이 생겨서 취소했었는데
그때 장금화 차장님께서 환불도 너무 신경써주시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다음에 그리스를 가게 되면 꼭 블루에서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신혼여행은 패키지로 다녀왔는데 자유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쉽더라구요
1주년 여행으로는 드디어 그리스를 다녀오게 되었어요

신혼여행처럼 스냅사진도 찍고 선센요트투어,나바지오 투어도 하고 알차게 보냈습니다.
저희가 자유여행은 해본 경험이 별로 없고, 영어도 못하고,알아볼 시간도 많지 않아서 부담감이
있었는데 장금화 차장님께서 이동스케줄과 픽업 서비스, 투어도 알맞게 추천해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혹시 문제 생길까봐 계속 여쭤보고 확인하고 했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환승시간도 적당히 잡아주셔서 문제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산토리니 3박, 자킨 토스 2박 ,아테네1박으로 휴양위주로 스케줄을 정했어요
그리고 전문가가 해주셔서 그런지 호텔마다 위치가 너무 좋아서 이동이 너무 편했어요!
성수기라 사람들이 많았는데 맛집도 다다녀보고 , 여유롭게 여행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아마을의 안드로니스부띠크 호텔은 정말 산토리니에 왔구나를 느끼게 해주었어요.
뷰도 너무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조식을 바다를 보면서 먹으니깐 너무 행복하더라요
떠나기 싫었어요~
스냅사진은 이아마을에서 두시간정도 찍는거였는데 워낙 그림인곳이고,전문가가 찍어주니
만족도가 높았어요!

자킨토스는 아테네에서 환승해서 갔는데 성수기라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줄이 길더라구요
성수기때 가는 분들인 좀여유있게 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나바지오 투어를 신청했는데 태양의 후예에 나오는 난파선도 구경하고,블루케이브 지나가보고,나바지오 비치랑
신기아비치에서 자유시간 줘서 수영도 했습니다^^ 투어 끝나고도 호텔앞에 바다가 있어서 또 나가서 놀았습니다^^
잔테항구랑도 가까워서 저녁엔 산책하니깐 좋았어요
렌트카신청했는데 남편이 해외에서 운전하는게 처음이라 불안했는데 차도 많지않아서 괜찮았어요
쉡렉뷰포인트를 보고 라가나스에서 점심먹고 카메오섬을 보려고 했는데 닫혀있어서 아쉬었어요 ㅠ
자킨토스도 작아서 하루면 충분히 보더라구요

아테네는 거의 저녁에 도착해서 다음날 출국하는거라서 호텔을 파르테논신전 근처로 예약해서
호텔도착하자마자 야경보러 잠깐 다녀왔어요. 조식먹을때 신전이 보이니깐 좋더라구요
저희는 낮에 비행기를 타는거라 아침일찍 파르테논 신전이랑 시내구경을 바짝했습니다^^

여행기간이 성수기때라 예약하기 힘들었을텐데 장금화 차장님께서 제가 원하는대로 일정 잘 준비해주시고 ,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되는 것들이나, 맛집리스트도 보내주시고, 호텔마다 위치가 너무 좋아서
여유있게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날씨도 여행내내 좋아서 사진도 너무 이쁘게 잘나왔습니다!!
행복한 1주년 여행이 되었어요^^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블루에서 해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