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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에서는 슈니첼과 립 rib 을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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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오스트리아
도시
비엔나
 
 
오스트리아의 전통음식 중에 유명한 것이 슈니첼이다. 우리나라의 돈까스와 유사하지만 먹는 방법은 조금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는 돈까스에 소스나 케첩을 발라서 먹지만 이곳 사람들은 레몬즙을 뿌려서 먹는다. 우리에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레몬즙을 뿌려 먹는 슈니첼 맛도 특이하고 괜찮다.
또 우리나라같이 돈까스를 시키면 샐러드, 빵 등이 포함되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따로 주문을 해야한다. 슈니첼만 주문한다면 퍽퍽해서 먹기가 힘들다. Spare rib은 오스트리아 전통 음식은 아니지만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로 말 그대로 갈비뼈를 통째로 구워서 먹는 음식이다. 특제소스에 감자튀김, 양파와 곁들여 나오는데 맛은 당연히 훌륭하고 푸짐한 양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도나우섬 근처에 립 전문 레스토랑들이 많이 있으니 한번 먹어보도록 하자. 한가지 더 알아둘 점은 주문 전에 꼭 소금을 조금만 넣으라고 부탁하는걸 잊지 말자. 그렇게 부탁을 안 한다면 소금을 씹는 건지 고기를 먹는 건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많이 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