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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 박물관

British Museum

British Museum
국가
영국
도시
런던
 
 
홈페이지
www.britishmuseum.org
한때 '대영 박물관'으로 불렸고 최근 '영국 박물관'이라 부르면서 해석상 말이 많은 브리티시 뮤지엄이다. 이제는 영연합 United Kingdom을 영국이라 부르니까 엄밀히 말하면 영국 박물관도 아니고 그냥 브리티시 뮤지엄이 가장 정확할 것같다. 의사이자 박물학자인 한스 슬론 Hans Sloane 경의 유언에 따라 기증된 수집품과 왕실의 소장품을 모아 1759년에 설립되었다. 당시에는 박물관을 구경하려면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해서 하루에 10여명만이 들어갈 수 있었으나 현재는 하루 평균 15,0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있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바티칸의 바티칸 박물관과 함께 유럽 3대 박물관중 하나이며,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중 하나로 꼽힌다. 영국의 힘이 막강하던 대영제국 시대에 세계 각지에서 전리품으로 끌어 모은 것들이 대부분으로, 영국의 고대유물보다는 다른 나라의 유물들을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으니 엄밀히 말하면 영국의 박물관은 아닌 셈이다. 따라서 아직도 그리스 등과 소유 문제에 있어서 분쟁이 끊이지 않는 유물들도 있다.
박물관 건물은 2000년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롭게 단장해, 외형은 고풍스러운 고대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 모양 그대로이나 안으로 들어서면 가운데 높은 홀을 중심으로 유리와 철골로 이어진 거대한 천정이 보는 이를 압도하며 홀 내부는 높은 원통형의 서재가 들어서 있다. 건물 전체는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Main층인 1층에는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 아메리카, 아시아의 유물, 지하층에는 그리스, 로마, 동아시아, 아프리카의 유물, 2층에는 이집트, 그리스, 로마, 메달 및 동전, 선사시대, 중세유럽, 근대유럽, Roman Britian시대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이 박물관은 모두 94개 관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어 제대로 보려면 한 달은 걸린다고 하며 최소한 3~4일은 소요된다. 그러나 일정이 빡빡한 여행자들에게는 3시간 이상 투자하는 것도 무리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무작정 순서대로 보는 것보다는 미리 관심이 있는 것, 또는 유명한 것들만을 골라서 박물관 지도를 참조하여 위치를 확인하고 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이다.
스팟 정보 | 여는 시간, 비용, 찾아가는 길, 교통 등
여는 시간 10:00~17:30(갤러리는 10분 전에 폐관), 금요일은 20:30까지
비용 무료
교통 1. Northern line이나 Central line을 타고 Tottenham Court Road역
2. 피카딜리 서커스 방향에서 버스 38번, 옥스포드 스트리트에서 버스 7번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