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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립 극장 (로얄 알버트 홀)

Royal Albert Hall

Royal Albert Hall
국가
영국
도시
런던
 
 
로열 알버트 홀이라 불리는 왕립극장은 런던의 대표적 연주회장으로 빅토리아 여왕의 남편인 알버트 공이 로마 시대의 원형극장 콜로세움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이 홀을 건립하였다. 1871년 건립된 이후‘영국의 공회당’으로 사용되어 왔다. 개장식은 당시 프로이센-프랑스전쟁으로 영국에 체류중이던 샤를 구노 Charles Gounod의 지휘로 거행되었다. 원래는 3만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홀을 건립하려 했으나 재정 문제로 규모가 축소되어 8,500석 규모의 콘서트 홀이 되었다. 뛰어난 건축술로 인해 빅토리아 시대의 미래상과 창의력 뿐 아니라 당시의 뛰어난 공학 기술을 과시하는 기념물로서 소중히 여겨지고 있으며, 지금도 여름철이면 다양한 콘서트가 자주 열린다.
지금은 무용을 배우는 아이들의 연습 장소로도 쓰여지고 있다. 건물 자체는 원통형의 붉은색 건물로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아니나 건물 뒤쪽에 자리잡은 안뜰이 매우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