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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브리지

The Millennium Bridge

The Millennium Bridge
국가
영국
도시
런던
 
 
런던에서 2000년을 기리는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다양하게 전개되었는데 그들 중 하나가 바로 이 밀레니엄 브리지이다. 이 다리는 차는 다니지 못하는 보행자 전용다리로 지어져서 폭은 그리 넓지 않으나 철근과 알루미늄으로 지어져 인라인이나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지나다녀도 흔들리지 않는다. 먹구름 사이로라도 해가 뜨는 날은 템즈강의 물빛을 반사해 반짝반짝 빛이 나 그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강 맞은편에 굴뚝처럼 솟은 어두운 건물을 옛날에 발전소였으나 공해문제로 이전하고 지금은 현대미술관이 들어섰다. 사실 이 밀레니엄 브리지의 전경을 제대로 보려면 이 현대미술관(테이트 모던) 쪽에서 봐야한다. 테이트 모던 안의 전망대에서 보면 밀레니엄 브리지가 세인트폴성당과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가 공준하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