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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탑

Tower of London

Tower of London
국가
영국
도시
런던
 
 
홈페이지
www.hrp.org.uk/toweroflondon
런던시 동쪽의 낮은 대지 타워힐에 위치한 런던탑은 윌리엄 1세가 세웠다. 런던탑은 초기에 왕실과 요새로 쓰였으나 후에 감옥으로 바뀌어 왕족, 귀족등의 죄인들을 가두는 감옥으로 사용되었다. 특히 Edward 5세는 1483년 13세의 어린 나이로 왕좌에 올랐으나 숙부인 글라스터 공에 의해 동생과 함께 왕에서 축출되어 이 성 지하 감옥에 갇혀 죽음을 맞이했다. 또한 이곳에서 처형당한 메리 여왕의 유령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영국 왕실 역사에서 의미가 있는 곳이다. 그 후 지금까지는 전쟁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런던 근교의 윈저 Windsor를 다녀올 시간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비슷한 구조와 모습을 가진 런던 탑을 돌아보는 것도 좋다.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갖추고 있는 성의 모습과 이중 성벽 사이로 보이는 대포를 보며 천천히 성을 돌아볼 수 있다. 지하에는 전쟁 당시 쓰이던 각종 무기와 물건들, 고문 기구를 보관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530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있는 보석관에서는 왕관, 지휘봉, 옷 등을 통해 영국 왕실의 화려함을 엿볼 수 있다. 성채, 왕궁, 감옥으로서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런던탑은 현재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에 올라 있다. 16세기 복장을 하고 방문객을 맞는 위병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곳은 입장료가 좀 비싼 편이며 들어가기 위해 많이 기다려야 하는 불편도 있다.
스팟 정보 | 여는 시간, 비용, 찾아가는 길, 교통 등
여는 시간 3~10월 화~토 09:00~17:30, 일,월 10:00~17:30(입장은 17:00까지)
11~2월 화~토 09:00~16:30, 일,월 10:00~16:30(입장은 16:00까지)
비용 일반 £21.45(온라인 £20.35), 학생 £18.15(온라인 £17.05), 16세 미만 £10.75(온라인 £10.17)
교통 Circle line 이나 District line 으로 Tower Hill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