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 지붕이 가득한 류블랴나의 구시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류블랴나 성은 산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다.
시내 어디에서도 잘 보이는 류블랴나 성은 방어를 위한 요새로 건축되었고, 15세기에 침공을 막기 위해 재건되었다, 과거에는 감옥이나 병원으로 사용되었지만, 19세기 이후 박물관 등으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각종 행사 및 전시장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성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류블랴나 도시 전체를 조망하는 데 가장 좋은 장소이다.
여행객에게는 필수 관광지 이지만 현지인들에게는 익숙한 산책코스이다. 성 내부에는 도시를 전망할 수 있는 탑, 레스토랑과 기념품가게, 예식장도 있다.

[운영시간]
1,2,3,11월 - 10:00-20:00
4,5,10월 - 09:00-21:00
6,7,8,9월 - 09:00-23:00
12월 - 10:00-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