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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 시청사

Radhuset

시청사
국가
노르웨이
도시
오슬로
 
 
'두 개의 갈색 치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오슬로의 아이콘. 마그누스 폴손과 아른슈타인 아르네베르가 공동 설계하였고, 창도 900주년을 기념해 1950년에 문을 열었다. 1층의 메인 홀에서는 매년 400건 이상의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는데, 특히 1990년 이후부터 노벨 평화상의 시상식장으로 이용되어 매년 12월 10일에는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는 곳이다. 1층을 비롯한 각 공간은 페르 크로그 Per Krohg, 알프 롤프센 Alf Rolfsen 등의 노르웨이 대표 화가들이 작업한 초대형 프레스코화로 가득 차 있다. '뭉크의 방'에는 1938년에 사들인 뭉크의 <인생>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일반인에게는 매달 1회 시민들의 결혼식 장소로만 개방된다. 낮에는 15분에 한 번씩 53개의 크고 작은 종이 시간을 알려 주니 잘 들어 보자.
특히 이곳은 오페라 하우스와 함께 시민들에게 개방된 대표적인 '열린 공간'이다. 전 세계 시청사 건물 중 관광객들에게 중요 시설을 무료로 자유롭게 개방하는 곳은 오슬로뿐이라는 사실! 외관부터 내부까지 모두가 20세기를 대표하는, 독립한 조국에 바치는 노르웨이 예술가들의 역작이라는 걸 생각한다면 시청사는 시민들을 위한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스팟 정보 | 여는 시간, 비용, 찾아가는 길, 교통 등
여는 시간 6~8월 09:00~18:00
9~5월 09:00~16:00
[가이드 투어] 6~7월 10:00, 12:00, 14:00
비용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