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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타디움

Panathinaikon Stadium

올림픽 스타디움
국가
그리스
도시
아테네
 
 
아름다운 대리석’이라는 뜻의 ‘Kallimarmaron’ 이라고도 불리는 파나티나이콘 경기장은 우리에게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 양궁 경기가 열렸던 곳으로 더욱 친숙한 곳이다. 국립 정원에서는 동쪽 방향에, 솔 나무 언덕인 Ardettos 와 Agra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장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리석으로만 지어진 경기장으로 원래는 나무로 지어졌던 것이 BC 329년에 대리석으로 개조되고 AD 140년에 지금의 크기만큼 크게 개축 되었다. 경기장은 주변의 언덕의 경사를 이용해 만들어졌으며 50여 개의 열로 이루어진 관중석에는 약 50,000명 이상이 경기 관람이 가능하도록 지어졌다. 파나티나이콘 경기장은 탁 트인 느낌은 있지만 올림픽 스타디움이라고 하는 대형 경기장과 같은 웅장함이 있다거나 우수한 건축학적 기법이 사용된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경기장이 중요하게 평가되는 이유는 1896년 첫 번째 올림픽 경기가 열렸던 경기장이기 때문이다. 경기장은 올림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가장 중요한 경기 종목 중의 하나인 마라톤의 결승점이 되는 곳으로 종종 이용되고는 한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의 마라톤 경기 때도 결승점은 파나티나이콘 경기장이었다.

2004년 올림픽 때 파나티나이콘에서 경기를 치렀던 한국 양궁 대표팀은 남자 개인 금메달, 여자 및 남자 단체 금메달, 여자 개인 은메달을 석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