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우프바흐 폭포와 함께 라우터부룬넨의 자랑거리는 트뤼멜바흐 폭포 Trummelbach falle(동굴폭포)이다. 빙하폭포를 보러 오는 여행객들 대부분이 이 폭포를 보기위해서 라우터부룬넨을 찾고 있다. 마을과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 역 앞에서 출발하는 슈테헬베르그행 버스를 타야 한다. 7분후 트뤼멜바흐에 내려 이정표를 따라 폭포입구에 들어서면 폭포의 전체모습을 지도로 확인 할 수 있다. 알프스의 빙하가 녹으면서 만들어진 7개의 작은 골짜기는 이곳에서 모여 산 아래 브리엔쯔 호수까지 흐른다. 폭포 주변의 계단을 따라 폭포의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거친 물살이 암반에 부딪히는 소리는 감탄과 함께 약간은 공포를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