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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Catedral

대성당
까데드랄 앞
국가
스페인
도시
그라나다
 
 
그라나다 대성당은 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예술가였던 알론조 카노 Alonso Cano 가 고대 로마의 유적에 영감을 받아 설계하였다. 그라나다가 전성기를 누릴 당시에는 그 권위에 있어서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당과 어깨를 견줄만큼 지위가 높은 성당이었다고 한다. 17세기 초에 그라나다를 방문하였던 벨라스케스의 스케치에 등장하는 대성당의 모습을 보면 지금과는 조금 다른데, 그랑비아쪽으로 나 있던 플라잉 버트리스가 길을 내기 위해 철거되었기 때문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거대한 공간이 화려한 예술품으로 장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페인의 성당들은 다른 나라에 있는 고딕양식의 성당에 비해 실내가 매우 밝은 특징이 있다. 또한 스페인 남부의 성당은 이슬람 건축의 영향이 남아있어 기하학적 장식이 눈에 띈다. 본당의 서쪽에 있는 용서의 문 Puerta del Perdon을 눈여겨 보자. 이것은 플라테스크 양식의 거장인 디에고 데 실로에 Diego de Siloe의 작품으로써 후기 고딕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이 복합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
스팟 정보 | 여는 시간, 비용, 찾아가는 길, 교통 등
여는 시간 3~8월 월~토 10:30~13:30, 15:30~18:30 / 공휴일 16:00~20:00
9~2월 월~토 10:30~13:30, 16:00~19:00 / 공휴일 16:00~19:00
비용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