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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뇽

Av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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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프랑스
도시
아비뇽
 
 
'교황의 도시'로 불리는 아비뇽은 과거의 화려했던 흔적을 잘 간직한 도시이다. 그리고 프로방스의 여유와 흥겨운 축제가 있는 곳이다. 중세의 골목과 론 강가를 산책하고, 이름난 와인 한 잔을 즐기는 여유가 있는 여행, 아비뇽에서의 시간을 추천!
TGV 역에서 버스를 타면 상트르 역을 지나 우체국 앞, 버스 정류장에 내리게 된다. Porte de la Republique에서 이어진 Cours Jean Jaures, 헤퓨블릭 대로 Rue de la Republique을 따라 걷드 보면 아비뇽 여행의 하이라이트 시계광장 Place de l'Horloge, 교황청 Le Palais des Papes와 만나게 된다. '아비뇽 유수'로 불리는 역사적인 사건을 배경으로 중세 카톨릭의 중심은 약 70여 년 동안 교황이 머무는 아비뇽이 되었다. 화려한 교황청은 유럽을 대표하는 고딕 양식 건물로 예배당과 회랑, 프레스코 장식 등 과거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교황청 앞에서 좁은 구시가 골목을 지나 론 강 Rhone으로 나가면 짧게 남은 생 베네제 다리 Pont Saint-Benezet가 있다. '아비뇽 다리'로도 불리는 이곳은 12세기 처음 지어졌지만 지금은 많은 부분이 유실되고 4개의 교곽만 남아 있으며, 교황청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그 밖에도 아비뇽에는 훌륭한 박물관과 미술관, 레스토랑, 와인샵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한편 매년 7월, 약 20일 동안 펼쳐지는 아비뇽 축제에서는 무용,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만나볼 수 있다.